명예기자단 연예인 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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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빈(JIKS 11학년)
요즘 연예계가 떠들썩하다. 물론 탑 스타의 열애설과 결혼소식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그 외에 좋지 않은 소식들이 있다. 얼마 전 뜨거웠던 유명배우의 욕설사건은 욕설 동영상이 퍼지면서 욕설을 들은 가수의 잘못으로 네티즌들의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또 다른 사건은 유명가수 태진아 씨의 ‘억대도박설’이 나온 것이다. 태진아 씨는 이에 절대 사실이 아닌 루머라고 반발했다. 기자회견에서 태진아 씨는 억대도박은 한 적이 없지만 약 1,000달러의 돈을 걸고 재미삼아 가족과 오락을 즐긴 것뿐이라며 ‘억대도박설’을 부인했다.
지난 2월 태진아 씨는 가족 여행 차 가족끼리 미국 LA로 여행을 갔다. 여행지에서 태진아 씨는 가족과 함께 재미로 카지노에 들러 게임을 즐겼다고 한다. 귀국후 한 매체가 이를 ‘태진아 억대도박설’이라고 기사를 내버렸다. 태진아 씨는 많이 억울하고 분하겠지만, 아직 진실이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공인인 태진아 씨의 부주의가 안타깝게 느껴진다. 물론, 일반인도 도박에는 손을 대서는 안 되지만, 공인인 태진아 씨는 소액의 도박에도 조심을 했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과거 수많은 연예인이 억대도박, 불법 토토에 연루되면서 연예계 생활을 그만둬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가장 최근의 사건으로 보면 이수근 씨와 탁재훈 씨는 불법 스포츠 도박을 해 유명인, 공인의 자리에서 사회에 물의를 일으켰기에 방송매체에는 일체 출연하지 않고 있다. 사건이 일어나기 전 그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고의 방송인, 개그맨이었다. 하지만, 불법도박 사건에 연루된 찰나에 바로 모든 일을 접고 자숙의 기간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이처럼 공인, 특히 대중들에게 익숙한 연예인들의 도가 지나친 불법적 행위는 없어져야만 한다. 또, 태진아 씨 사건의 경우처럼 언론도 단순 이슈-메이킹이 아닌 사실을 전달하는 정직하고 청렴한 언론이 되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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