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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부 댓글 0건 조회 7,000회 작성일 2015-11-2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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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KS 아하! 경제단]
한국 여자 골프의 역사②-박인비
 
한수빈(10학년)
 
시력이 안 좋아서 안경 없이는 못사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 안경을 끼는 사람들의 눈을 살펴보면 각막의 표면이 울퉁불퉁하게 되어있는데, 이것이 사람들의 시야를 흐트려 놓아서 초점을 흐리게 만드는 이유이다. 그래서 안경은 우리의 시야를 뚜렷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요즘 과학기술이 발달되고 사람들의 미적 호기심이 높아지면서 렌즈를 착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렌즈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이것은 소프트 렌즈와 하드 렌즈이다.
 
소프트 렌즈는 하드 렌즈와 달리 유연한 재질로 만들어져서 눈에 넣었을 때의 느낌이 별로 없고 크기가 눈동자보다 조금 더 크기 때문에 더 안정감이 있다. 그래서 소프트 렌즈는 적응기간이 전혀 필요가 없지만, 장시간 사용하면 눈에 큰 무리를 줄 수 있고 눈동자 바로 위에 있어서 각막 손상을 시킬 수 있고 난시교정에 한계가 있다. 그래서 제대로 된 사용법을 따르지 않으면 오히려 눈에 악영향을 끼치고 시력이 저하될 수 있다.
 
하드 렌즈는 딱딱한 재질로 만들어져서 적응기간이 필요하고 작은 크기로 눈을 깜빡일 때마다 움직이기 때문에 처음에는 불편함이 없지 않아 있다. 하지만 눈물층 위에 떠 있어 각막 손상이 없고 장시간 착용에도 뻑뻑해지지 않으며 산소투과율 걱정이 없고 난시교정이 잘되어 소프트렌즈보다 훨씬 장점이 많다.
 
두 종류의 렌즈는 장단점이 있지만 렌즈를 장기간 착용하다보면 점점 끼기가 불편해지기 때문에 라식 수술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라식 수술은 각막의 울퉁불퉁한 곳을 레이저를 이용하여 매끄럽게 만들어서 시력을 높이는 수술이다. 한쪽 눈당 5분도 안 걸리는 간단한 수술로 안경을 끼는 사람들에게 큰 희망이 되어 주고 있다. 하지만 이 라식수술에도 부작용은 따르기 마련이다.
 
나도 중학교부터 안경을 써왔는데 정말 불편하다. 겨울에 추운 밖에서 돌아다니다가 집안에 들어오면 안경이 뿌옇게 되서 앞이 안보이고, 운동할 때나 뛰어다닐 때 안경이 흔들리고 땀에 흘러내리며 친구들과 장난 칠 때 잘못해서 몇 번 깨지기도 했다. 그래서 1년 전부터 렌즈를 착용하고 있는데 단점을 보고 부작용을 다 알고 나니 내 눈의 건강이 걱정이 된다. 라식은 눈의 성장이 다 끝난 23세의 나이 때부터 가능하므로 나는 그때까지 렌즈의 사용법을 잘 지키면서 내 눈을 보호하고 라식수술을 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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