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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기자단 ‘18학년도부터 초6부터 고교 인문계 문,이과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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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부 댓글 1건 조회 7,568회 작성일 2014-12-21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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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1일날 교육부는 인문계 고교 문,이과를 통합시킨다고  했다.  물리 , 화학,  등의 과목은 통합 과학,  정치, 경제,  등의 과목은 통합사회로  되었다.
 
보통 문과는 지리, 정치, 경제 등의 총 11개의 과목을 듣고, 이과는 물리 화학 생물 등의  총 9개외 과목과 2개이상의 선택과목을  들으라 했으나, 2018년 이후는 그 과목들이  통합되어,  이과 문과 구별없이 모두가  들어야 한다.
 
2018년 고교 문 이과 통합 소식에 누리꾼들은 "2018년 고교 문 이과 통합? 글쎄.. 좋은건가" "2018년 고교 문 이과 통합, 매번 교육정책은 바뀌는구나" "2018년 고교 문 이과 통합, 혼란스럽겠네" 등의 좋지 않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나는 이 말에 반대한다. 이 말은 결국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한국사까지 총 6과목 모두를 문, 이과 구별없이 다 잘 해야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부모와 학생에게도 별 좋지 않다. 학생 입장에선, 자신이 원하는 과에 해당하는 필수과목에 할 일도 많은데, 다른 과목까지 잘해야 한다면,  학생에게는 완전히 사람이 아니라 기계가 되라는 소리이다. 그리고 부모 입장에서도 걱정이 많다. 부모의 아이가 다 잘해야 한다는 생각에 스트레스가 쌓이고, 사교육 즉, 학원에 더 많이 보낸다는 말이다. 이러면, 사교육은 더더욱 발달되고, 학교에서 하는 공교육은 점점 퇴화될 것이다. 이러한 발달되는 사교육과 학비 때문에 우리는 경제적인 문제에 시달리게 되고, 부모의 생활이 더 빡빡해질 것이고, 맞벌이부부가 급증할 것이다.
 
 이런 통합 과학, 통합 사회는 세분화 되어 있던 학과들이 약해질 것이다.  왜냐하면, 어떤  통합과목에 있는 과목이  한 학과의 필수과목 인게, 통합되고 나면, 그 통합되서 포함되는 과목들에 해당하는 학과들은 자동적으로 약해질수 밖에 없고, 몇몇의 학과는 사라질 것이고, 세분화된 학과가 단순해질 것이고, 단순해지면 입시에도 문제가 생긴다. 설령 일부 학과들이 약해진다 해도, 학과들이 사라질것 때문에 각 대학 입학 정원수가 줄을 것이다.
 
그리고, 통합 과목이 생기면, 어려워지는 대학 입시에 인문계가 감소할 것이고, 실업계가 증가할 것이다. 어떤 한 학생이 ‘1’이라는 과목을 잘했는데 통합되면 “어? 내가 1 잘햇는데...이제 통합되니 뭐 그걸 잘한다 해도 별 빛나진 않겟군” 하면서 인문계의 길을 포기하고, 실업계로 갈 것이다. 실제로, 통합 과학, 통합사회로 되고 나서, “나는 실업계로 갈 것이다.” 라고 말한 사람들이 통합되기 전의 사람들보다 더 많아졋다고 한다. 이대로 우리나라의 교육은 오히려 떨어질 것이고, 우리나라의 유일한 자원, 인적자원의 수가 줄어들 것이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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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님의 댓글

언제나 작성일

글쎄요. 학력고사 시대여서 그런지, 예전에 위에 나열한 과목 기본적으로 잘했어야 하는데... 국영수에 너무 편중된 과목을 저렇게 해서라도 균형을 잡으면 오히려 좋은 것 아닌가요? 요즘 자라는 아이들 기본적인 역사,사회,문화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데 꼭 사교육에만 초점을 맞추면 어떤 답도 나오기 힘들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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