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무부 “대만 지진에 인니인 10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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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무부 장관 릇노 마르수디는 지난 6일 대만 타이난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도네시아 국민 최소 10명이 부상했다고 발표했다.
릇노 장관은 10일 “인도네시아인 부상자 3명이 추가 확인되면서 총 10명이 부상한 것으로 확인됐다. 외무부는 대만에 주재하는 인도네시아 무역거래사무소의 지휘 아래 수색작업을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장관은 “타이난에 파견된 구조대와 지속해서 연락해 3~4일 마다 새로운 소식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이주근로자보호처(BNP2TKI)에 따르면 2015년 대만 내 75,303명의 인도네시아인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6일 대만 남부 지방인 타이난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 11일 기준 55명이 사망하고 549명이 부상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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