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인도네시아 국립대(UI)의 발라이룽 광장은 조깅하는 사람들로 붐빈다. 이 사람들에게 매일 아침 달리기를 하는 의미는 더 이상 취미나 운동이 아닌 사교활동으로 변화됐다. 주로 인도네시아 국립대에서 조깅을 하는 무자히드씨는 “달리기 운동은 돈이 들지 않고 건강에 매우 좋다. 나는 오전 6시 반에서 9시까지 조깅을 하고 바로 귀가하지 않
호주 해군이 아프리카와 중동 난민 45명이 탄 선박을 해상에서 발견, 인도네시아 영해로 돌려보냈다고 인도네시아와 호주 언론이 7일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동부 누사텡가라주(NTT) 로테은다오 경찰서의 히다얏 서장은 전날 관내 해상에서 표류 중인 선박에서 난민 45명을 구조했다며 호주 해군이 이들이 탄 선박을 인도네시아 영해로 돌려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호주·인도네시아 연례 2+2 장관 회의에서 “당사국간 대화” 강조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한반도의 최근 상황에 우려를 표명하고 모든 당사국 간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고 인도네시아 언론이 4일 보도했다. 현지 인터넷신문 머르데까닷컴에 따르면 마르티 나탈레가와 외무장
회장 비서가 기밀자료 누출··· “아브라함 리더십 부족” 비난 부패방지위위원회(이하 KPK)는 고위정치인 등 부패혐의를 조사하는 사정기관으로서 대중적 지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철저한 비밀 유지가 필요한 조사자료가 언론에 누출되는 어이없는 사건이 벌어져
현재 선풍적인 인기를 몰고 있는 조꼬위 대통령후보의 러닝메이트로 유력하게 지목되고 있는 유숩깔라 전 부통령은 골까르 당 내에서 난처한 입장에 처했다. 골까르당이 조꼬위의 강력한 라이벌인 쁘라보워를 지지하기로 발표하여 당의 행보와 유숩깔라 개인의 행보가 엇갈리고 있다. 마휴딘 골가르 당 간부는 “당 내에서 대통령 또는 부통령 후보를
인도네시아 기상청(BMKG)이 오는 1월 중순과 2월 중순 사이에 자카르타지역 강우량이 절정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번 우기에 월 평균 300-400 mm의 강우량이 예상되며 2월 말이나 3월 초까지 우기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올해의 우기철 연중 강우량은 예년과 비슷하겠지만 일일 강우량은 정확한 예측이 어려워 자카
골까르당은 쁘라보워 수비안또 그린드라당 대통령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발언을 했다. 골까르당은 그린드라당, 국민수권당(PAN), 통일개발당(PPP), 복지정의당(PKS)과 함께 쁘라보워의 대통령 당선을 힘껏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부리잘 바끄리 골까르당 총재는 “이전에는 나도 쁘라보워의 러닝메이트로 유력했었지만 지금은 지지자로서 국민복지가 실현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동쪽 찌안주르 지역의 야산에서 한인 동포 김모(여·51)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24일 인도네시아 주재 한국대사관이 밝혔다. 찌안주르 경찰에 따르면 김씨의 시신은 지난 16일 오후 발견됐으며, 워낙 심하게 훼손된데다 얼굴 부분이 사라져있어 신원을 확인할 수 없는 상태였다. 19일 한국인이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던
수천억 루피아 경제적 손실 발생 시내 중심부 회사 · 은행 등 조기 영업 마감 자카르타 일대에 계속된 홍수로 지금까지 서부자카르타의 7명, 땅으랑의 2명 총 9명이 사망한 참사가 발생한 가운데, 열차와 버스 운행이 중단되어 출퇴근 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불편을 주었다. 또 금주내내 쏟아진 폭우로 자카르타 전체 68
‘불만족’ ‘매우 불만족’을 합친 답변률 57.8% 민간조사회사 린카란 서베이 인도네시아(LSI)는 유도요노 정권 지지율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2010년 1월부터 5번 실시한 조사에서, 올해 1월 지지율이 최저인 34.3%로 나타났다. 조사는 이번 달 22~25일에
인도네시아 대법관 후보가 국회 인사 청문회에서 성폭행범에 대한 사형 선고와 관련, "성폭행범과 피해자는 함께 즐긴 것"이라는 말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15일 인도네시아 언론은 대법관 후보인 다밍 사누시(사진) 판사가 인사 청문회에서 "강간범과 피해자는 함께 즐긴 것이다. 따라서 사형 선고 전에 깊이 생각해야 한다&qu
인도네시아 국제휴양지 발리에서 지난해 5천800여명의 뎅기열 환자가 발생해 주민과 관광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고 인도네시아 언론이 31일 보도했다. 발리 보건청 게데 위라 수네트라 열대·전염병국장은 작년 발리에서 발생한 뎅기열 환자는 모두 5천870명으로 집계됐다며 이는 인구 10만명당 145명으로 전국에서 발생률이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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