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사원의 확성기 소리를 줄이라는 민원에 격분한 무슬림계 인도네시아인들이 폭동을 일으켜 불교 사원 2곳이 불타는 사건이 벌어졌다. 1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일간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최근 북부 수마트라 주(州) 탄중 발라이 시(市)에서 폭동을 주도한 무슬림 주민 7명을 체포했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밤부터 30일
저가항공사(LCC) 라이언 에어 항공이 지난 31일부터 또 연착사태를 빚었다. 에드워드 시라잇 라이언 에어 사장은 1일 공식 성명을 통해 “31일부터 1일 오늘까지 연착이 계속됐다. 여행에 불편을 끼친 승객들에게 죄송하다. 피해를 입은 승객들에게는 규정에 따른 보상이 이뤄졌다”고 밝히고 “운영상 문
31일(현지시간) 오전 7시 55분께 인도네시아 파푸아 주에서 규모 5.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진원의 깊이는 20km로, 인도네시아 자야푸라에서 서쪽으로 243km, 파푸아뉴기니 수도 포트모르즈비에서 북서쪽으로 1천230km 지점이다. 앞서 지난 26일에도 파푸아 사르미군에서 규모 5.0 지진
휴양지 롬복의 롬복 공항이 북부의 린자니 화산(해발 3,726m) 분화 재개로 1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일시적으로 폐쇄됐다. 이에 따라 일부 항공편은 취소됐고, 일부 노선은 인근 발리 공항으로 우회하고 있다. 롬복 공항은 이르면 2일 오전 10시 다시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인도네시아 당국은 밝혔다. 롬복 섬
인권단체 "개탄스럽다"…억울한 사형선고 논란도 인도네시아가 또 외국인을 포함한 마약사범에 대한 사형을 집행했다고 영국 BBC방송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28일(현지시간) 누사깜방안 섬의 교도소에서 받은 자국인 1명, 나
28일 중부 자바 주(州) 찔라짭 누사깜방안 섬에 앰뷸런스 17대가 포착됐다. 이에 자카르타글로브 등 현지 언론들은 마약사범 14명의 사형 집행 일이 매우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총 17대의 앰뷸런스 중 14대는 사형수의 시신을 담을 관이 실려있었다. 현지 언론은 빠르면 29일 오전(현지시간) 중에 사형이 집행될
외국인 포함 마약사범 14명 집행 강행 움직임 인도네시아가 28일(현지시간) 외국인이 포함된 마약 사범들에 대한 유엔과 유럽연합(EU)의 사형 집행 중단 요청을 거부했다. 현지에선 몇 시간 내로 총살형이 집행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AFP통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이외에 나이지리아, 파키스탄, 인도, 짐바브웨 국민이 포함된 마
중부 자바 찔라짭 누사깜방안 섬에 소재한 교도소에 장례용품을 실은 두 대의 트럭이 들어섰다. 트럭 운전수는 “우리는 누사깜방안으로 (장례용품을) 옮기는 중인데, 경찰 측이 주문한 것”이라고 말했다. 트럭에는 텐트와 의자 등이 실려있었다. 한편 일부 사형수의 가족들이 교도소에 들어가는
25일 반뜬 주에 집중 호우로 인한 홍수가 발생해 4인 가족이 사망하고 900여 가구가 침수됐다고 국가 재난방지청 대변인은 밝혔다. 수또뽀 뿌르워 누그로호 대변인은 지난 24일 밤부터 많은 비가 내려 위 지역 7개 마을에 피해가 발생했으며, 일부 산간 지역에서는 산사태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짜리따(Carita)
마약사범들의 사형 집행이 임박했다고 현지 언론 뗌뽀가 26일 보도했다. 중부 자바 찔라짭의 누사깜방안 섬에 소재한 바뚜 교도소에서 25일 오후 10시(현지시각)경부터 사형수 열네 명이 독방으로 배치됐다. 누사깜방안은 사형수들의 사형이 집행되는 곳이다. 바뚜 교도소 관계자는 빠시르 뿌띠 교도소에서 두 명, 끔방
24일 마약사범 메리 우따미가 반뜬 주 땅으랑 누사깜방안 여성 교도소에서 중부 자바 찔라짭의 누사깜방안 섬으로 이송됐다. 누사깜방안 섬에는 살인범, 테러리스트, 마약사범 등을 수용하는 교도소가 있으며, 사형이 집행되는 곳으로 유명하다. 국영 통신 안따라는 압둘 아리스 교도관의 말을 인용, 메리가 누사깜방안 섬의 베시 교도소로 이송됐으
25일 인도네시아 외무부는 지난 23일 오후 11시(현지시각) 말레이시아 꼬띠 띵기(Kota Tinggi) 인근 빤따이 바뚜 하야르해변에서 배가 침몰이 발생했으며, 최소 11명의 인도네시아인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중에는 아기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무부 관계자인 랄루 무함마비아 익발은 성명서를 통해 인도네시아인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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