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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히잡 메탈밴드 'VOB', 글래스톤베리에서 최초 인도네시아 공연

인도네시아 히잡 여성3인조 헤비메탈 밴드 VOB. (왼쪽부터) 기타 겸 보컬 마르샤 꾸르니아, 드럼 유이스 시띠 아이사, 베이스 위디 라흐마와띠.(VOB 인스타그램 계정@voiceofbaceprot 캡처)    인도네시아가 낳은 독보적인 여성 헤비메탈 밴드 보이스 오브 바쯔쁘롯(Voice

남수마뜨라, 산림 및 토지 화재에 대한 경계 상태 선포

2015년 수마뜨라 산불로 인해 발생한 연무가 자카르타까지 닿았다(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Aditya)    남수마뜨라의 여러 지역에서 건기의 정점을 앞두고 산불과 토지 화재에 대해 국가 4단계 경보 시스템중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인 경계(siaga) 경보가 발령됐다.   반유아신(Banyua

인니 국가데이터센터 마비시킨 해커, 정보통신부에 800만 달러 요구

  인도네시아 정보통신부 부디 아리 스띠아디 장관은 지난 24일(월) 대통령궁에서 기자들을 만나 랜섬웨어로 국가데이터센터(PDN)를 공격한 해커가 몸값(ramsome), 즉 플랫폼 운영체계를 마비시킨 랜섬웨어 해제 조건으로 800만 달러(약 1억 원)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사이버공격으로 인도네시아 국가데이터센터(PDN

발리, 관광세 10불에서 5배 인상 계획 시사...관광부 입장은?

발리 국제선 입국장(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 산디아가 우노 관광창조경제부 장관은 인도네시아가 한 가지 사안에 대한 정책을 자꾸 바꾼다면 국제사회의 신뢰를 잃을 것이라고 지난 21일 경고했다. 산디아가 장관의 이러한 발언은 발리 주정부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부과하기 시작한 관광세를 현재의 미화10달러(약 1만3,600원)에서 50달러(약 6만7,80

뇌물수수 혐의 전 감사원 직원, 형량에 ‘뇌물 반납’ 참작

전 감사원 직원 악사눌 코사시(가운데)가 2023년 11월 3일 검찰청을 나와 호송되는 모습 (사진=안따라/Galih Pradipta)    자카르타 부패법원이 전 감사원(BPK) 직원 악사눌 코사시(Achsanul Qosasi)에게 2년 6월의 징역형을 선고했다.   악사눌은 2021년에 진행된 4G기지

인니 국가데이터센터 오류가 야기한 국가 디지털 인프라에 대한 우려

수까르노-하따 국제공항 3터미널 자동출입국심사대(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   지난 6월 20일(목) 국가데이터센터(PDN)에서 발생한 오류로 인해 이민국 업무와 다른 여러 공공 서비스에 혼란이 야기되면서 정부가 구축한 디지털 인프라의 안전성에 대한 큰 우려가 제기됐다고 자카르타포스트가 22일 전했다.   국가데이터센터

[주간이슈/사회·문화·사건사고] 2024년 6월 셋째주

■경제/사회/종교/교육  - 지난 5월 말 방까 블리뚱 섬에서 열린 모임에서 MUI가 타종교 축복인사와 다른 신앙을 가진 사람들의 성일을 축하하는 것을 이슬람에서 금지되는 '혼합주의'로 간주하는 파뜨와(종교 칙령)를 발표한 것에 대한 반발 후폭풍. 인권 옹호 단체인 Setara Institute는 종교간 인사는 다양한 공동체에 대한 관용

[주간이슈/정치] 2024년 6월 셋째 주

■ 2024 대선/총선/지방선거 관련  - 아니스 바스웨단, 자카르타 주지사 선거에 공식 출마선언 (6월 14일, 꼼빠스닷컴)- 골까르당이 자카르타 주지사 후보로 리드완 까밀을 조코위에게 추천서 제출. 결국 이번에도 대통령이 개입하여 아니스를 찍어 누르는 주지사 선거가 될 듯. (6월 15일, CNN인도네시아) &

[SNS 소식] 희생제 소의 반란 “제물되기 싫어”

인스타그램 계정@jakarta.terkini 영상 캡처    지난 6월 17일 인도네시아에서는 이슬람 희생제 (Idul Adha)를 기념하며 소나 염소 등 가축을 도축해 불우한 이웃에게 그 고기를 나누었다.   이날 동부 자카르타 빠사르 르보(Pasar Rebo)에서는 도축하는 과정에서 소가 반란(?)을

인도네시아 경찰청, 교통위반 벌점적립제 시행 임박

교통단속 경찰(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   인도네시아 경찰은 운전면허증 기준 교통위반 벌점 적립방식 시행을 예고했다. 이는 운전면허증 발급 및 표시에 관한 2021년 경찰청 규정 5호를 기반한 것이다.   중부자바 지방경찰청 교통국 법집행과장 크리스토퍼 아디까라 르방 경정은 해당 단속방식이 현재 경찰본부의 최종 결

인니 무슬림의 '타종교 축복인사 금지'가 불러온 논란

중부자카르타 이스띠크랄 이슬람 대사원(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 인도네시아 울라마 대위원회(MUI)는 타종교식 축복인사를 금지한 파뜨와(fatwa, 칙령)를 발표한 후 광범위한 반발과 논란의 중심에 섰다. 정부는 물론 복수의 이슬람 단체와 인사들, 여러 인권감시단체들은 인도네시아의 종교의 자유 원칙과 그간 애써 이루어 온 종교적 관용정신이

주4일 근무제, 인도네시아에서 실현 가능할까?

퇴근하는 자카르타 시민들(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Aditya)   인도네시아 국영기업부는 일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압축근로일정(CWS)’이라는 이름으로 주 4일 근무제 시범 운영이 시작됐다.   17일부터 시작된 이 조치는 공무원들이 여전히 주 4일 동안 40시간을 근무해야 하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