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쩨 경찰당국은 천연자원보호청(BKSDA)과 협력하여 오랑우탄 등 희귀 동물을 인터넷을 통해 판매하던 아쩨 랑사시 거주 대학생 A(24)씨를 1일 체포했다. 최근 국내에서는 페이스북 등 소셜 미디어를 이용한 희귀 동물의 거래가 새로운 수법으로 확산되고 있어 경찰은 감시망을 확대하고 있다. 경찰은 A씨의 집에서 수마뜨라 오랑우탄 3마리
인도네시아 대표 이슬람 단체 두 곳이 각각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국내 최대 이슬람 단체인 나둘라뚤 울라마(Nahdlatul Ulama, NU)는 1일, 두 번째인 무함마디야(Muhammadiyah)는 3일에 각각 개막해 새로운 의장을 선출한다. NU는 1~5일에 걸쳐 동부 자바주 좀방시에서 제 33회 전국대회를 진행한다. 1일 개막식
인도네시아 대표 이슬람 단체 두 곳이 각각 1일, 3일부터 전국대회를 개최했다. 국내 최대 이슬람 단체인 나둘라뚤 울라마(Nahdlatul Ulama, NU)와 그 뒤를 잇는 무함마디야(Muhammadiyah)는 행사 기간 중 새로운 의장을 선출하고 샤리아법 관련 사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올해로 NU와 무함마디야는 각각 33번
인도네시아는 엘니뇨 현상에 의한 강우량의 감소로 예년에 비해 국내에서 가뭄 피해가 확대되고 있는 문제로, 정부는 저수지와 급수 펌프 등을 설치하는 가뭄 특별대책 비용으로 2조 루피아를 투입할 계획이다. 지난달 31일에는 가뭄 대책 회의가 열렸다. 조꼬 위도도(조꼬위) 대통령은 "즉시 급수 펌프를 설치하는 단기대책과 관개 시스
가뭄으로 말라버린 서부 자바주 인드라마유 인근 강가. 사진=안따라(Antara) 유숩 깔라 인도네시아 부통령은 지난달 28일, 농업부 관계자와의 회담에서 가뭄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회담에서 길어지고 있는 건기로 인해 농가의 가뭄피해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우려했다. 또한 대책마련을
인도네시아 정보통신부는 국내서 영업 중인 전자상거래(EC) 회사들에 인도네시아의 국가 코드 최상위 도메인인 '.id'의 사용을 요청했다고 현지언론은 29일 전했다. 정보통신부는 줄곧 ‘id’ 도메인 이용을 추진해왔다. 이 도메인의 이용자 수는 2014년 기준 13만5천명에서 올해는 20만 명까지 증
자카르타특별주 정부는 27일 르바란 연휴 이후 지방에서 자카르타로 7만504명이 새로 유입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6만8,537명에서 약 3% 증가한 수치다. 매년 르바란 후에는 일자리가 적고 평균 임금이 낮은 지방 소도시 지역에서 많은 노동자들이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몰려온다.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아혹) 주지사는 최근
인기 관광지인 뿔라우 스리부(Pulau seribu) 관계자가 섬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옷을 ‘단정하게’ 입어 달라고 요청해 논란이 일고 있다. 쁠라우 스리부의 관광문화부의 이르팔 구찌 부장은 본 관광지에 방문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면서 섬 주민들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관광객들이 적절한 옷을 입도록 권장할
르바란 연휴가 끝난 직장인들과 방학이 끝나고 새학기를 맞이한 학생들이 도시에서 다시 분주한 하루를 시작했다. 자카르타특별주에서는 27일 아침부터 고속도로 등 정체가 완화되며 도로교통이 점차 원활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가 경찰 교통관리센터에 의하면 27일 오전 5시경 서부 자바주 브까시에서 자카르타로 향하는 차량정체가 발생
건기로 인해 인도네시아 내 18개 주에서 가뭄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조꼬 위도도(조꼬위) 대통령은 25일에 플로레스, 숨바, 띠모르 등 동부 누사 뜽가라주를 시찰하고 저수지 건설 계획기간을 단축시키는 등 수만 헥타르에 이르는 가뭄 피해에 대한 대책을 서두르도록 지시했다. 가뭄 피해는 동부 누사 뜽가라주 이외에도 서부 자바, 중부 자
가뭄으로 시름 하고 있던 서부 자바 보고르시에 26일 오후 5시경 2개월 만에 ‘단비’가 내렸다. 보고르 지역은 다른 도시보다 강수량이 많은 편이기는 하지만 올해 건기에는 2개월 동안 비가 내리지 않아 수돗물 공급이 일시 중단되는 등 가혹한 ‘물 부족’을 경험했다. 대
지난 17일 파푸아주 똘리까라 지역 무슬림 합동 예배 습격사건 당시 지역 주민을 선동한 혐의를 받고 있는 기독교 단체 관계자 2명이 24일 체포됐다. 용의자들은 파푸아의 주도 자야뿌라 경찰서로 이송돼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꼬위 대통령은 자카르타 대통령궁에서 본 사건과 연루된 인도네시아 복음교회(GIDI) 대표 등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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