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최대 명절인 이둘 피트리 연휴 동안 인도네시아에서 교통사고로 700명에 가까운 사람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26일 인도네시아 안따라 통신에 따르면 경찰은 이둘 피트리를 맞아 지난 10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한 특별 교통대책 기간에 2,985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682명이 숨졌고 중상자도 1,028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경
지난 16일 서부 자바 찌비뚱에서한 농부가 가뭄이 들어 쩍쩍 벌어진 논을 거닐고 있다. 지난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건조한 기후로 인해 농부들이 시름 하고 있다. 사진=아딧야(Aditya) 서부 자바 보고르가 가뭄으로 시름하고 있다. 지역 공무원은 약 2개월 동안 비가 내리지 않아 시민들 생활에 지장이 생기고 있다면서 24일에는
올해 르바란 귀성길에 항공기를 이용한 승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네시아 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르바란 시작 1주일 전인 10일부터 20일까지 10일 동안 항공기 이용자수는 271만 9,017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간 보다 9.19% 증가한 수다. 한편 동 기간 해외 여행자 수는 6.48% 감소한 것으로 나
22일 조꼬 위도도 대통령이 쁘라셋요 인도네시아 검찰총장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안따라(Antara) 조꼬 위도도(조꼬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22일 파푸아주 똘리까라 지역 무슬림 합동예배 습격사건과 관련하여 자카르타 대통령궁에서 내무부 장관, 종교부 장관, 국군사령관, 국가 경찰청장, 그리고 국가정보국(BIN) 청장과 만
오랫동안 학계의 주목받지 못한 채 대학 도서관에 방치돼 있었던 코란이 알고보니 이슬람의 역사와 비슷한 1370년 된 코란인 것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주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버밍엄 대학 박사과정 학생인 알바 페델리가 자료를 찾기 위해 이 코란을 우연히 들춰보기 전까지는 이같은 사실을 누구도
르바란 첫날인 17일 동부 자바주 뿌라바야 터미널을 찾은 조난 이그나시우스 교통부 장관이 출발 전인 버스에 탑승해 귀성길에 오른 시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안따라(Antara) 조난 이그나시우스 인도네시아 교통부 장관은 내년부터 선박과 버스 승차권도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국세청은 1일부터 자바와 발리에서 시작한 전자세금계산서 제도를 통해 연간 수 천억 루피아에 달하는 부정환급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한편, 여전히 허위 세금계산서로 인한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반년 만에 9,342억 루피아 밤방 브로조느고로 재무부 장관은 13일 전자세금계산서 제도
국제 노동 기구(International Labour Organization, ILO)는 인도네시아에서 일하는 정규직의 52%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가 설정한 법정 최저임금보다 낮은 수준의 급여를 받고 있다는 조사결과를 밝혔다고 현지언론은 10일 전했다. 아울러 최저임금은 매년 상승하고 있는 반면, 기업들의 규제 이행률은 해마다 악
이슬람 대 명절 이둘피트리를 앞두고 쇼핑몰과 전통시장은 연일 북새통이고, 만찬을 위한 식당은 예약하지 않으면 자리를 잡기 어려운 것이 예년 인도네시아에서 라마단 기간의 풍경이었다. 이슬람 단식기간 ‘라마단’ 이후 찾아오는 르바란 전에 근로자들은 1개월 분 이상의 ‘보너스’를 받는다. 식품과
인도네시아인 현직 조종사 2명이 이슬람국가(IS)에 의해 이슬람 급진사상에 물들었으며 이에 따른 안보 위협이 제기됐다고 AFP통신이 9일 보도했다. 호주 연방경찰이 작성한 이 같은 내용의 '작전정보 보고서(Operational Intelligence Report)'는 온라인 매체 '디 인터셉트'를 통해 유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아혹) 자카르타특별주 주지사는 8일, 이슬람 대 명절 르바란 이후 지방에서부터 수도권으로 유입되는 인력들에 대해 "기준 조건을 만족한다면 자카르타는 언제나 환영"한다고 밝혔다. 지방인력 유입 금지 정책은 실시하지 않겠다는 의향을 내비쳤다. 지방출신 인력의 수도권 정착을 인정하는 조건으로 아혹
인도네시아 이둘 피트리 연휴를 맞아 전국의 국민들이 귀성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이에 따라 인도네시아 정부는 귀성길 버스 운전을 책임질 버스 기사들의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번 건강검진은 동부 자카르타에 위치한 람부딴 터미널에서 실시됐으며 건강상의 문제가 발견된 운전기사들은 귀성길 운전 스케줄에서 제외됐다. 정부 측은 귀성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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