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10시께 자카르타 남부 지역 찌란닥(Cilandak)의 안따사리 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고가도로가 붕괴돼 작업용 트럭 1대가 깔렸다.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다. 이 사고는 안따사리 거리와 서부 자바 데뽁(Depok)을 연결하는 고속도로 건설 현장에서 발생했으며, 같은 거리와 두 번째 외곽 순환 도로인 TB 시마뚜빵(TB
지난 27일, 인도네시아 국립마약청(BNN)은 수사 시 저항으로 사살된 불법 마약 밀매 및 중독자가 2017년 1년간 총 79명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최근 증가 추세에 있는 각성제 압수량은 4.71톤이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지난해 일어난 불법 마약 관련 사건 수는 4만 6,537건으로 5만 8,36
자카르타특별주정부는 지난 31일부터 새해 첫날인 1일까지 다양한 장소에서 신년 행사를 개최했다. 중앙 자카르타 지역인 땀린 거리~모나스(독립 기념관)에서 31일 오후 7시부터 '차 없는 밤' 행사가 열렸다. 특설 무대에서 부따히 음악과 레게, 당둣이 선보였으며, 경품이 걸린 퀴즈 대회와 야시장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은 지난 29일, 2017년 1년간 발생한 자연 재해는 2,341건으로, 사망 및 행방 불명자는 377명, 부상자는 1,005명, 피난민은 349만명이었다고 발표했다. 파손 주택은 4만 7,442채, 침수 가옥은 36만 5,194채였다. 피해가 가장 많았던 재해는 787건의 홍
인도네시아의 발리는 아름다운 해변과 불타는 석양, 서핑, 그리고 각종 비치 클럽으로 유명하다. 그런데 또 하나 유명한 것이 있으니 바로 쓰레기다. 2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요즘 발리의 황금 해안선은 플라스틱 쓰레기 더미로 몸살을 앓고 있다며 매일 적어도 100톤의 쓰레기를 치워야 한다고 전했
2016년 2월 2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홍등가인 칼리조도 구역에 배치된 현지 경찰관들. 이후 이 구역은 전국 홍등가를 전면 폐쇄한다는 계획에 따라 철거돼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EPA=연합뉴스자료사진] 인도네시아에서 요리사로 활동하던 40대 일본인 남성이 11∼12살 어린이들과 성매매를 한 혐의로 현지 경찰에 체포
인도네시아 보르네오섬 북부 해역에서 1일 쾌속 여객선이 전복하는 사고가 일어나 8명이 목숨을 잃고 수십 명이 실종됐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다. 당국에 따르면 어린이 6명을 포함해 45명을 태운 쾌속선 아누그라 익스프레스호가 북칼리만탄 주 탄중 셀로르의 펠라부한 카얀 2를 떠나 항행하다가 이날 오전 8시15분께 바다 위에 떠다니는 목재에
법적 부부로 인정받지 못했던 이들, 공공서비스 혜택 길 열려 2018년 새해 첫날을 앞두고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400쌍 넘는 커플의 ‘합동 결혼식’이 열렸다. 그 동안 ‘법적 부부’로 인정받지 못해 공공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됐던 이들 부부는 정식 결혼식을 통해 시민의 정당한
인도네시아 최대 민간 저가항공사인 라이온에어의 말레이시아 자회사 소속 조종사가 마약 투여 혐의로 체포됐다고 꼼빠스 등 인도네시아 언론이 1일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국립마약청(BNN)은 지난달 30일 리아우(Riau) 주 바땀(Batam) 섬의 항 나딤 국제공항(Hang Nadim Airport)에서 말린도에어 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와 연계된 자국내 극단주의자의 테러가 급증하자 인도네시아가 경찰 대(對) 테러부대를 대폭 증원하기로 했다. 30일 현지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띠또 까르나비안 인도네시아 경찰청장은 전날 브리핑을 통해 경찰 대테러 특수부대인 '88파견대'(덴수스 88)의 규모를 700명에서 1천
인도네시아 부패방지위원회(KPK)가 올해 1년 동안 부패 적발에 의해 구속된 자에게서 몰수한 현금이나 자산의 총액이 약 3조 루피아에 달한 것으로 발표했다고 지난 27일 국영 안따라 통신이 보도했다. 몰수된 현금은 국고에 환수됐고 압수된 각 자산은 경매했으며, 부동산 및 토지 등 886억 루피아 상당이 지자체 및 정부 기관에 기부
아니스 바스웨단(Anies Baswedan) 자카르타 주지사가 중앙 자카르타 지역 따나아방역(Stasiun Tanah Abang) 앞 공공도로를 까끼리마(Kaki lima : 수레노점상)에 개방한 데 대한 항의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임대료를 지불한 시장 입주 상인을 비롯해 경찰과 일반 시민 등으로부터 비판이 속출하고 있으며,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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