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희귀동물인 코모도 왕도마뱀의 보금자리인 인도네시아 코모도 국립공원이 밀렵꾼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공원 내의 사슴이 무더기로 밀렵되면서 코모도 왕도마뱀의 먹이가 빠르게 사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8일 자카르타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국립 인도네시아대학(UI) 소속 공공정책 전문가 아구스 팜바기오는 지
빨렘방 LRT 건설 현장에서 작업자가 사망했다. 남부 수마트라 빨렘방에서 건설 중인 차세대 교통 시스템 경전철(LRT)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 2명이 추락사했다. 이들은 높이 25미터의 고가에서 선로 설치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작업자 두 명이 작업을 하던 도
찌깜뻭 고속도로 트럭 규제가 검토되고 있다. 인도네시아 교통부 산하 자카르타 수도권 교통기구(BPTJ)는 수도 자카르타와 동부 지역에 위치한 공업 지역을 잇는 찌깜뻭 고속도로의 교통 체증이 심각하다고 밝혔다. 따라서 BPTI는 현재 고속도로에서 트럭의 통행규제를 시행할 것을 검토 중이라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일정 시간 트럭 운
광산에서 불법으로 근무하던 중국인 38명이 구속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서부 자바 주 보고르, 바뉴왕이 지역 인근 광업회사에서 일하고 있던 중국인을 체포했다. 이들은 불법 취업을 통해 근무하고 있었으며 총 체포된 중국인은 38명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체포 후 이들이 인도네시아에서 근무할 수
인니 정부가 지열 발전 개발에 역량을 투입한다. 인도네시아 에너지 광물 자원 부는 2025 년까지 지열 발전 개발에 230 억 달러의 투자를 유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원 부는 이 같은 대형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세제 혜택의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에너지 광물 자원부와 산업
우리 정부와 인도네시아 정부 간에 고위 당국자 간의 만남이 이례적 형태로 이어지고 있다. 이 때문에 인도네시아의 중재를 통해 남북 간 접촉이 진행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참석차 필리핀 마닐라를 방문 중인 강경화 외교장관은 5일 레트노 마르수디 인도네시아 외교장관과 단독 회담을 했다. 두 장관은 당초 예정된
독립 기념일을 앞두고 상인들이 분주하다. 인도네시아 독립기념일인 17일을 앞두고 길거리에 인도네시아 국기인 ‘메라뿌띠’가 장식되기 시작했다. 인근 시장 및 상점에서는 관련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중앙 자카르타에 위치한 따나아방 시장 인근 노점들도 일제히 기념품을 팔기 시작했다.
아쩨 지방의 산불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 수마트라 북부의 아쩨 지방에서 화염피해가 계속되고 있다. 7월 중순부터 발생해 확대된 화재로 인해 400여명이 건강 이상증세를 보이고 있다. 이들 중 일부는 기관지와 목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지역 주민들이 농지 개간을 위해 산불
수감자가 폭행으로 사망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서부 자바 주 반둥에 위치한 한 감옥에서 20세 수감자 남성이 다른 수감자 9명에게 집단 폭행을 당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폭행에 가담한 9명은 피해자의 태도에 화가 난다는 이유로 주먹과 발을 이용해 무차별 폭행했다. 지난달 29일 발생한
인도네시아가 러시아의 최신예 다목적 전투기 수호이(Su)-35를 도입하면서 대금의 상당 부분을 팜오일과 커피 등 원자재로 치르기로 했다. 7일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영 무역회사인 PPI는 이달 초 러시아 국영방산업체 로스텍과 Su-35 도입을 위한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엥가르
북한의 김정은 일가와 인도네시아 건국 대통령인 수카르노 가문의 관계를 상징하는 것은 이른바 '김일성화'로 불리는 열대성 식물이다. '김일성화'와 관련된 이야기는 김일성 주석이 인도네시아를 처음으로 방문했던 196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수카르노 대통령이 북한을 방문한 이듬해인 1965년 인도네시아에 간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5일(현지시간) 오후 필리핀 마닐라에서 레트노 마르수디 인도네시아 외교장관과 회담하고 양국 관계 개선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강경화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은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우의를 쌓기를 희망하며 진정으로 아세안을 중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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