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도심에서 24일 밤 연쇄 자폭 테러를 벌인 용의자들의 신원이 밝혀졌다. 25일 인도네시아 서부 자바 주(州) 경찰 당국은 용의자 두 명의 신원을 자바 주 반둥 출신의 이흐완 누룰 살람(40)과 가룻 지역 주민인 아흐마드 수크리(32)로 확인했다. 경찰 당국자는 "현재 용의자들의 가족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시내 버스 정류장에서 자살폭탄 테러로 추정되는 폭발이 잇따라 경찰관 세 명이 숨지고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25일 인도네시아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8분께 자카르타 동부 캄풍 멜라유 버스 정류장 옆 주차장에서 첫번째 폭발이 일어났으며, 그 직후 인근 가로수 아래서 또 다른 폭발이 있었다. &nbs
불법조업 단속 문제를 놓고 인도네시아 단속선과 베트남 해안경비대가 남중국해 해상에서 충돌하는 사건이 벌어지자 양국 정부가 서둘러 진화에 착수했다. 24일 일간 자카르타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해양수산부의 한 관계자는 전날 "이번 문제를 외교적 채널을 통해 해결하기로 베트남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신성모독 혐의로 2년형을 받은 바수키 티아하자 푸르나마(아혹) 전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주지사가 항소를 철회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아혹 전 주지사 측 변호인단은 이날 "사건이 너무 정치화 돼 오히려 형량이 늘어날 수 있고, 아혹 지지파와 반대파 간 충돌로 번질 수 있다고
지난해 7월 국내 및 전세계 언론에 보도됐던 190kg의 거구 인도네시아 소년 아이라(10)가 보건당국의 특별 관리에 이어 위 절제술을 받고 소량 감량에 성공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3일(이하 현지시간) 콜라와 라면을 주식으로 즐겨먹던 아이라가 드디어 체중 170kg대 초반에 들어서게 됐다고 보도했다. &
인도네시아에서 유일하게 이슬람 율법 '샤리아'를 채택하고 있는 아체 주(州)에서 2명의 남성이 성관계를 맺었다는 이유로 23일(현지시간) 각각 83대의 공개 태형을 받았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이슬람 사원 앞에서 진행된 태형을 수천명 시민들이 야유를 보내며 지켜봤다. 아체주에서 동성애를 이유로 태형을
4월 일본을 방문한 현지인의 숫자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일본을 방문한 현지인은 4만 5,200 명에 달했다. 일본 관광국은 이번 발표에서 이 같은 수치는 월간 기준으로 사상최고치이며 장기간의 연휴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했다. 1 ~ 4월의 누계치는 12만 1,7
무슬림들의 사랑을 받는 여행지는 태국이었다. 할랄관광전문 정보업체 크레센트레이팅이 최근 발표한 2017 글로벌무슬림여행지수(GMTI)에 따르면 태국이 무슬림에게 가장 사랑받는 비 이슬람권 여행지였다. 전년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조사 대상 지역은 세계 비 이슬람 130개국을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선두는 싱가포르
지난 10일 인도네시아 말루쿠(Maluku)주 스람 섬 훌룽 해변에서 발견된 정체불명의 괴생물체는 고래인 것으로 나타났다. 괴생물체는 수염고래의 일종이라고 국립 인도네시아과학기술원(LIPI)가 설명했다. 지난 10일 발견 이후 LIPI는 전문가를 현지에 보대 사체 조사를 착수했다. 사체는 길이 23.2 미터, 폭 6.5 미
지난 5일 발생한 탈옥 사건 탈주자들이 여전히 도주 중에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리아우 주 쁘깐 바루시 시알랑 붕꾹 남자 교도소에서 탈옥한 탈옥수의 약 7%에 해당하는 325명을 다시 구속했으나 나머지 123명은 아직도 도주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리아우 주 측은 현재 도주중인 탈옥수가 너무
"한국 여행은 시작 자체가 힘들어요." 와얀 수파트라야사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한국지사장은 두 팔을 크게 휘저었다. 안타깝다는 제스처였다. 와얀 지사장은 "인도네시아는 1만개가 넘는 섬으로 이뤄진 나라"라며 "면적만 해도 세계 15위권이고, 인구도 2억5000만명이 넘어 세계 5위
불법조업 자국선박 나포되자 인니측 선원 억류후 해상 인질극 인도네시아 정부의 단속선과 베트남 해양경찰선이 남중국해 나투나 해역에서 불법조업 문제로 정면 충돌했다. 특히 베트남 해경은 불법조업으로 나포된 베트남 어선을 몰던 인도네시아인 선원들을 붙잡은 뒤 자국 어민의 석방을 요구하는 '인질극' 행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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