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대의 글로벌 랜섬웨어(Ransomware) 공격으로 인도네시아 국립 암센터 등 대형 종합병원 두 곳도 타격을 입었다고 주간 템포 등 현지 언론이 14일 보도했다. 세무엘 아브리자니 팡에라판 인도네시아 통신정보부 국장은 전날 기자들을 만나 "서부 자카르타의 다르마이스 병원과 하라판 키타 병원 등 최소 2개 종합병원이
하얀 털과 푸른색 눈을 지닌 채 포획돼 눈길을 끌었던 희귀 오랑우탄이 숲으로 돌려보내 진다고 주간 템포 등 현지 언론이 14일 보도했다. 국제환경보호단체 보르네오오랑우탄생존재단(BOSF)은 지난달 27일 인도네시아 서칼리만탄주(州)의 한 오지마을에서 주민들에게 붙잡혔다가 구조된 알비노(백색증) 오랑우탄을 방사하기로 했다. 데
2014년 가을, 무슬림들에게 가장 중요한 축제 중 하나인 이드 알아드하(Eid al-Adha)를 취재하러 인도네시아의 서부에 위치한 아체 주(Aceh)에 갔다. 한 때 아체는 분리주의 운동 때문에 심각한 치안 문제가 있었다. 아체 사람들은 다른 인도네시아인들에 비해 강력한 종교적 색채를 지니고, 민족도 달랐기 때문에 자유 아체 운동(Free Aceh Mo
인도네시아의 한 해변에서 거대한 해양 생물체가 발견돼 화제다. 12일(현지시간) 영국 메트로는 지난 10일 인도네시아 말루쿠(Maluku)주 스람 섬 헐렁 해변에서 정체불명의 괴생물체가 발견된 영상을 기사와 함께 보도했다. 말루쿠 현지 주민이 촬영한 영상에는 해변에 떠밀려온 약 22m 길이 해양 생물의 부식된
신성모독 논란에 휘말려 낙마한 중국계 기독교도 자카르타 주지사에게 재판부가 이례적으로 실형을 선고하자 인도네시아 사회가 들썩이고 있다. 자카르타 지방법원은 지난 9일 신성모독 혐의로 기소된 바수키 차하야 푸르나마(일명 아혹) 자카르타 주지사에게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아혹 주지사는 재선을 준비하
인도네시아의 소셜미디어 붐이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기 시작했다. 가짜뉴스 확산 등 부작용에 국가적 교육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온다. 외교전문매체 더 디플로맷은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소셜미디어 상 가짜뉴스와 명예훼손이 늘어나면서 정부 차원의 소셜미디어 교육이 시급하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
자카르타에 오사카 왕장이 오픈했다. 일본계 유명 중식당인 ‘오사카 왕장’ 1호점이 수도 자카르타에 오픈했다. 오픈 첫 달에는 한 달 매상 10억 루피아를 목표로 한다고 사측은 밝혔다. 1호점은 자카르타 남부 상업 시설인 플라자 스나얀에 오픈했다. 최근 리뉴얼한 지하층에
인니 각지에서 발생한 재해로 많은 피해자가 발생했다. 인도네시아 국가 방재청(BNPB)는 올해 1월 ~ 5월까지 약 4개월 동안 인도네시아 국내에서 발생한 산사태, 홍수, 토네이도 등 자연재해가 총 1,087건에 달했다고 밝혔다. 사망자와 실종자는 166명, 부상자는 313명으로 10만 명 이상이 재해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
언론 자유지수에서 인니가 124위를 차지했다. 얼마 전 비영리 단체(NPO)인 국경 없는 기자회가 발표한 ‘2017 언론자유지수’에서 인도네시아 124위를 기록했다. 세계 180여 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이 랭킹에서 인도네시아는 하위권을 차지했으나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ASEAN)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필리핀이
조꼬위 대통령이 파푸아를 방문했다. 지난 9일 조꼬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파푸아 주 자야뿌라를 방문했다. 그는 자야뿌라 가스 화력발전소와 말루꾸 띠도레 섬의 증기 화력발전소 건설 사업을 발표했다. 2개 발전소 총 투자액은 1조 3,100억 루피아로 자야뿌라 발전소는 연내 완공을 목표로한다. 서부 파푸아 들
인도네시아 아체 주에서 샤리아(이슬람 율법) 검사가 두 명의 남성에게 동성애 혐의를 물어 태형 80대를 구형했다. 앞서는 기독교도인 전 자카르타 주지사가 코란 신성모독 혐의로 2년 실형이 선고된 가운데 인도네시아 사회의 급진적 이슬람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샤라이 법원에서 굴마이니 검사는 피
아혹 주지사의 실형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은 고마움을 전했다. 중앙 자카르타에 위치한 주청사에 빨간색과 흰색 풍선 1만개가 휘날렸다.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 자카르타 주지사에게 화환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 시민들이 이번에는 풍선으로 격려의 마음을 전한 것이다. 이들은 아혹 주지사의 무죄를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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