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누사 뜽가라, 강풍과 산사태로 주택 8채 무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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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누사 뜽가라에 휘몰아친 강풍으로 최소 8채의 주택이 무너지고 주민들이 피해를 입었다.
특히, 라막넨 지역에서는 강풍으로 인한 산사태가 마을을 덮쳐 7채의 주택이 흙더미에 묻히고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혼란이 빚어졌다. 대피한 주민들은 여전히 마을로 돌아가지 못한 채 인근 지역에 머물고 있다.
이번 강풍으로 몇 천만 루피아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에 비해, 다행히 사망자나 부상자 등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를 입은 주민들은 임시 거처와 주택 복구 문제에 대해 정부의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한편 동부 누사 뜽가라에서는 지난 1970년에도 이 같은 강풍이 발생해 피해를 입은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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