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마뜨라에서 고등학생 100여명 단체 식중독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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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 수마뜨라의 한 고등학교 기숙사에서 학생들이 쌀밥, 닭고기 스튜, 야채 요리로 저녁식사를 한 뒤 단체로 식중독 증상을 호소했다.
기숙사에 기거하며 당일 기숙식당에서 식사를 한 학생들은 모두 350여명으로, 이 중 100여명의 학생들이 복통, 구토, 어지럼증, 호흡곤란 등 식중독 증상을 호소했다.
식중독 증상을 보인 학생들은 모두 메단에 위치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증상이 심한 몇 학생들은 세 곳의 병원에서 여전히 입원치료 중이다.
학교측과 보건당국은 당일 사용된 식자재에 위생상 문제가 있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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