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까르노 하따 국제공항에서 용도불명 신분증 뭉치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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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수까르노 하따 국제공항에서 용도와 출처를 알 수 없는 신분증 수십 개가 발견되어 공항 측에 혼란을 주고 있다.
지난 9일, 공항 측은 세관사무소로 운반될 물건들을 검열하던 중 수상한 점을 감지하고 이 신분증 뭉치를 찾아냈다. 포장된 박스 안에는 36개의 전자신분증(e-KTP), 32개의 납세자등록카드(NPWP), 오십만 루피아가 예금된 BCA 통장 한 개, 그리고 ATM 카드 한 개가 들어있었다.
발견된 신분증 뭉치는 캄보디아에서 보내져 자카르타에 사는 레오라는 이름의 사람에게 배송될 예정이었다.
현재 공항 관세청장은 관련 법조인들과 함께 발견한 신분증 꾸러미의 출처와 동기, 목적을 알아내기 위한 조사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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