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집 노린 억대 도난 사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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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노로고 놀로가뗀 지역에서 억대 도난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현직 의사인 50세 아브라함 레자 까웃사르로, 지난 2월 19일 눈치챌 사이도 없이 1억 3천만 루피아 상당의 현금과 7천만 루피아에 상당하는 155g짜리 순금 장식품을 도둑맞았다.
도난 사실을 알아차린 아브라함의 신고로 수사에 들어간 경찰은 “전문적인 절도범의 범행으로 보인다. 범인이 아주 대담하게 범행을 저질렀다. 총 2억 루피아에 달하는 거액을 챙겨 달아났다. 당시 집 주인이 외출 중이라 집은 비어있는 상태였다”라고 밝혔다.
도난 당일 오전 11시 30분경 아내와 함께 외출에서 돌아온 피해자는 이상한 낌새를 느꼈다. 집 대문이 열려있고 현관문 잠금 장치가 훼손된 상태였던 것. 곧바로 금고를 확인한 피해자는 2억 루피아 상당의 금품이 모두 사라진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관계자는 “도난당한 금액이 적지 않은 만큼 피해자 내외의 정신적 충격도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현재 경찰은 범인 검거를 위해 사건 현장에 남아있는 증거가 있는지 확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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