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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바둥에서 주민 62명 식중독 증상 보여

사건∙사고 작성일2017-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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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발리 주 바둥군에서 주민들이 집단 식중독을 일으켜 병원으로 옮겨졌다. 
 
지난 25일 발리주 바둥 군의 한 마을에서 마을 주민 62명이 집단으로 구토와 설사 등의 식중독 증상을 호소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 들은 모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이중 1명은 상태가 악화되어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들은 녜삐데이를 맞아 예배를 본 후 준비된 음식으로 식사를 했는데 이 것이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사는 밥과 닭고기 계란, 야채, 국수 등 마을 주민들이 준비한 음식으로 포장된 도시락이었다. 
 
경찰은 식재료 및 음식이 높은 온도에 의해 상한 것으로 판단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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