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정부, 위기관리센터 열서 관광산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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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정부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새로운 조치를 취한다.
인도네시아 관광부는 자연재해, 정치적 불안 등 관광 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들을 관리하기 위해 위기관리센터(Crisis Center Team)을 신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니 정부는 관광산업이 국내 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고 관광객으로 인해 벌어들이는 외화수입이 늘고 있는 만큼 체계적인 위기관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조꼬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2019년까지 전국 관광산업 성장률을 두 배로 끌어올리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으며 이는 GDP의 8%, 외화 280조 루피아에 달한다. 아울러 관광업계에서만 1,300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2,00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해 세계 여행 및 관광 경쟁력 지수에서 30위를 차지하겠다고 덧붙였다.
인니 관광부는 현재 신설 센터 업무를 위해 관련 기관들과 논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위기관리 센터에는 국가 방재청과 인니 복지부도 협력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보도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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