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바란 귀성길, 항공기 이용객 늘고 교통사고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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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0만 명이 명절 대이동을 벌인 이슬람 최대 명절 르바란 기간 동안 작년에 비해 정체와 교통 사고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교통사고는 전년 대비 30%가 감소했으며 항공기 이용자는 약 530만 명으로 최고치였다. 이는 지난해 대비 7% 증가한 수치라고 보도됐다.
귀성객은 지난해 1,810만 명에서 약 2.5% 증가했다. 교통부에 따르면 유급 휴가가 장려되었으며 방학과 명절이 겹친 점 등이 정체 완화로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교통부에 따르면 최근 4년간 항공기 이용자가 두드러지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492만 명에서 7.67% 증가한 530만 명이 항공기를 이용했다. 항공기 이용객의 목적지는 주로 발리, 중부 자바 주 솔로, 족 자카르타 특별 주 등이었다. 항공기 이용자는 4년 전과 비교하면 31%나 증가했다.
국영 공항 공사 앙까사뿌라는 6월 15일부터 7월 3일까지 수까르노 하따 국제 공항을 이용한 이용객이 36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한편, 올해 귀성행렬에 이용된 오토바이는 639만 대로 작년에 비해 33.5% 증가했다. 국도를 이용한 차량은 28.7% 증가한 319만대, 고속도로는 3% 증가한 425만 대였다 열차 이용객은 440만 명으로 전년대비 7.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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