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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중매사이트 가장한 성매매 사이트 운영자 체포

사건∙사고 작성일2017-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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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경찰은 24일 중매 웹사이트를 가장하여 성매매  웹사이트를 운영한 아리스 와유디를 체포했다.
 
경찰은 니까시리 사이트 (nikahsirri.com) 에  대한 조사를 바탕으로  아리스를 전자 정보 거래 (ITE) 위반 및 포르노법 에 의거하여  기소했다고 자카르타 경찰 특수 범죄단장  아디 데리안이 말했다.

니까시리  웹사이트는 돈을 목적으로 하는 처녀와 소년들을  알선해 주는 사이트라고  아디는  24일 기자들에게 밝혔다.
 
문제의 이 웹사이트는  지난 19일  온라인  접속 후 2,700 명이 등록했다. 10만루피아의  등록비를 지불하면  사이트의  회원이 되고,  이후에  신부나 신랑을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을 받게 된다 .
 
이 중  300 명이 신부- 신랑, 주례- 증인 식으로 구성되는  "파트너"가  되기 위한  신청을 했다고 한다. 
 
온라인에서  한 개에  10만루피아의  가치를  갖는 동전시스템을 사용하였고 ‘간음을 예배로 바꾸라’ ( mengubah zinah menjadi ibadah) 라는 태그라인을 사용했는데  현재는 차단된 상태라고 아디가 설명했다.
 
용의자는 성매매 웹사이트 운영으로 5백만 루피아를 챙겼으며 웹사이트에서 제공된 ‘파트너’의 일부가  미성년자들인 것으로 보아 용의자가 또 다른 네트워크와 연결되어 있는지 여부를 추가 조사할 것이라고 아디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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