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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 트럭이 기찻길 선로를 들이받아

사건∙사고 작성일2017-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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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Jakarta Post/Aman Rochman)
 
30일 동부자바의 말랑에서 컨테이너 트럭이 기차 선로에 부딪혀  열차 운행이  정지 되었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따왕 알룬(말랑-반유왕이) 열차,  빠나따란 (말랑-자카르타) 열차, 말라바르( 말랑-반둥) 열차 등 3개 노선 열차가 정지됐다.

당국이 철도 노선을 즉시 중단하자, 수백명의 승객이 여러 역에서 오도 가도 못했던 상황에 처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족자카르타에서 오는 말리오보로 열차는 코따 라마역에 멈춰 있었다.
 
말랑 코따 바루 기차역의 여행 책임자인 아마드 사이풀은 이번 사고로 피해를 본 승객들에게 철도 운영 업체인 KAI (PT Kereta Api Indonesia) 가 전액 환불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날인 31일 아침 철도 노선이 재개되었지만 사고 현장을 지날 때 속도를 줄이도록 열차들에게 통보했다.
 
말랑시 교통 사고 부장 부디 주나에디는 트럭운전자가 교통 혼잡을 피하려고 왼쪽 차선을 사용하였고 땅과 선로 사이의 높이를 모르고 진입했던 것이 문제였다고 말했다.
 
사고를 낸 트럭 운전사  압둘 로픽 (28세)은 수라바야로 종이롤을 운송 중이었고 말랑에서 처음으로 배송하던 중에 사고를 일으켜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
 
(The Jakarta Post/Aman Roch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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