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C 약품 불법 제조 유통업자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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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된 불법제조유통업자 2명 (사진=드띡 /Angling Adhitya Purbaya)
국내 마약 국장인 부디 와세소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환각과 중독을 유발하는 의약품인 PCC (Paracetamol Caffein Carisoprodol) 불법 제조 유통 공장을 적발하여 압수 수색 후 제조업자를 체포했다.
조니(38세)와 롱고(52세)가 운영하고 있는 이 공장은 스마랑과 솔로에 있으며 PCC 제조판매 이익만 한달에 27억 루삐아에 달한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PCC 제조업자는 제조된 약품을 주로 깔리만딴으로 보내왔고 주문자의 요청에 따라 다른 의약품으로 위장하여 배송해 왔다. 자바지역으로는 유통하지 않은 이유는 자바지역은 이미 다른 마약류가 많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혀졌다.
지난 9월14일 술라웨시 끈다리에서 61명이 PCC를 먹고 좀비와 같은 환각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된 사건이 있은 후 PCC에 대한 위험성이 사회에 다시 인식되기 시작했다.
이번 PCC 제조공장 사건 조사 결과 이들은 불법약품 대부분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판매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
PCC는 Carisprodolum 200mg, Acetaminophenum 150mg 및 Caffeium 32mg으로 근육 문제와 강직을 치료제로 사용되어 왔으나 함유량 및 내용물을 변형하여 오용되고 있다. 여러 제조업체가 제조했었던 모든 유형의 PCC 약물은 3 년 전부터 생산이 금지되었다.
제조업자 조니는 제니스사(PT.Zenith Pharmaceutical)가 만든 캐노팬(Carnophen) 이라는 근육이완제의 이름을 도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
캐노팬은 2009년 10월 27일부터 생산이 중단된 약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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