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농장에서 마시는 신선한 커피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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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따르에 가면 커피농장 카페를 찾아 가보자
블리따르 을레곡 모당안 마을의 까랑아냐르 지역에는 250헥타 규모의 커피농장이 있다. 서양인 바리스타가 내려주는 커피를 마시고 원두도 구입할 수 있는 까랑아냐르 커피농장(Keboen Kopi Karanganyar)이 그 곳이다.
네덜란드 식민지때 부터 변하지 않은 모형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이곳은 1874년도 부터 자리잡았고 건물 이용 허가가 있는 PT. Harta Mulia 가 1960년도 부터 계속 이어서 운영해 왔으며 지난 해 12월부터 관광지로 지정됐다고 커피농장 운영자 위마 브라만땨가 말했다.
커피농장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5천루피아의 입장료가 있으며 가이드가 커피농장길을 돌며 까랑아냐르 커피농장의 역사부터 커피를 심고 관리하고 수확하는 과정까지 안내한다. 원두가 커피가루로 만들어지는 과정도 볼 수 있다. 이 곳은 리베리카 외에 로부스타가 유명하다고 한다.
커피농장을 둘러보고 나면 농장 한가운데서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바로 내려주는 커피를 만끽 할 수도 있다.
이곳에서 일하는 외국인 바리스타는 커피를 좋아해 여러 나라에서 자발적으로 지원해 오는 사람들이 줄 서 있다고 한다. 2주에 한번씩 새로운 바리스타로 바뀐다고 하니 커피맛도 2주마다 새로운 맛이 아닐까.
농장에서 판매하는 커피는 한잔에 만오천 루삐아이며 커피가루나 원두는 150그램에 2만루삐아, 250그램에 3만 루삐아에 살 수 있다.
(기사 제공 드띠푸드 / 사진= Erliana Ria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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