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총선 공식선거운동 개시∙∙∙21일간 12개정당 공개유세
본문
31일은 선관위 방침상 선거운동도 잠잠할 듯
인도네시아 선거관리위원회(KPU)는 총선을 앞두고 이달 16일부터 내달 5일까지 12개 정당이 공개 연설∙대담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KPU는 공식 선거유세 하루 전, 공명선거 선서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페리 꾸르니아 KPU 위원은 “선거유세 일정은 주를 기준으로 12개 당을 3조로 나눠 배정할 것이다. 공개연설회 개최여부는 각 정당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1개 주에서 하루 4개 정당이 연설회를 벌일 수 있다.
선거운동이 펼쳐지는 21일 동안 각 정당은 각 주에서 2~5번의 유세만 허용된다. 기준은 선거구 수로 선거구가 2개 있는 주에서는 각 정당이 해당 주에서 총 2번의 유세를 벌일 수 있다.
아쩨 지역 정당에 대해서는 공개유세가 국내정당과 함께 열린다. 매일 각 군 또는 시, 읍별로 4개의 국내정당이 유세를 할 때 1개 지역정당이 유세를 할 수 있다.
힌두교 새해인 31일에는 KPU의 규정에 따라 전국적으로 선거운동을 잠시 쉰다. 힌두교가 주(主)교인 발리에서는 3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선거운동이 진행되지 않을 예정이다.
16일 공개유세를 펼칠 제 1조는 나스뎀당, 국민각성당(PKB), 번영정의당(PKS), 투쟁민주당(PDI-P)으로 서부 자바, 자카르타, 북부 술라웨시, 아쩨, 리아우, 남부수마트라, 동부누사텡가라, 동부깔리만딴, 서부술라웨시, 파푸아에서 유세활동을 할 수 있다.
제 2조는 골까르당, 그린드라당, 민주당, 국민수권당(PAN)으로 중부자바와 반뜬에서만 유세를 펼친다. 제 3조는 통일개발당(PPP), 하누라당, 월성당(PBB), 정의통일당(PKPI)으로 동부자바, 북부수마트라, 븡꿀루, 방까블리뚱, 서부누사텡가라, 남부깔리만딴, 북부술라웨시, 동부말루꾸에서 선거유세를 한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