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스 주지사 홍수 피해 현장 방문 “역경 강인하게 극복해달라”
본문
자카르타특별주 아니스 주지사는 지난 9일 동부 자카르타의 끄라맛 자띠(Kramat Jati)에 위치한 찔리딴 끄찔(Cililitan Kecil) 지역 홍수 피해 현장을 방문했다.
그는 이번 홍수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며 “역경에 강인하게 직면해 극복해달라”고 요청했다.
아니스 주지사는 "자카르타 주민들이 강인하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 우리 모두는 이 시련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주 찔리웅 강(Ciliwung River)을 따라 자카르타 남부와 동부 지역을 강타한 침수 피해로 수천 명의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한편, 자카르타특별주정부는 올해 예산 중 8천억 루피아 확보를 통해 강변 지역의 토지를 조달해 진행 중인 강 복원 프로젝트의 길을 마련했다.
자카르타에서 홍수 피해를 줄이기 위해 2013년부터 진행 중인 이 프로젝트는 자카르타특별주정부가 공공사업부와 공공주택부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고 있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