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쩨 주지사 탑승한 경비행기, 모래사장에 불시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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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3시경, 아쩨주의 이르완디 유숩 주지사가 탑승한 2인승 경비행기가 엔진 고장으로 같은주 아체 브사르(Ache Besar) 지역 쁘우깐 바다(Peukan Bada)의 해변에 불시착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타이어가 모래에 묻혀 기체가 기울고 오른쪽 날개가 손상됐으며, 이르완디 주지사를 포함한 탑승자 2명은 부상 없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국영 안따라 통신이 보도했다.
사고 기종은 샤크 에어로(Shark Aero Co., Ltd)사의 PK-S121.
이르완디 주지사는 이날 오후 2시께 아쩨 자야(Aceh Jaya) 지역의 꾸로엔 사베(Kuroen Save)에서 출발해 술딴 이스깐다르 무다 국제공항(Sultan Iskandar Muda International Airport)으로 향하던 길이었다.
이륙 후 아쩨 브사르 지역 르우뿡(Leupung) 인근에서 엔진의 상태가 나빠졌으나 이후 회복돼 비행을 계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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