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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당둣 가수의 자녀, 각성제 복용 및 소지 혐의로 구속

사건∙사고 작성일2018-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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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언론 꼼빠스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6일 새벽 동부 자카르타의 끄라맛 자띠 지역에 위치한 한 민가에서 인기 당둣 가수 엘비 수까에시(Elvy Sukaesih)의 딸과 아들 등 5명이 각성제 복용 및 소지 혐의로 체포됐다.
 
17일 자카르타 경찰청은 이들 5명 중 4명을 용의자로 구속하고 나머지 1명은 증거 불충분으로 석방했다고 전했다.
 
구속된 4명은 엘비의 딸이자 가수인 다위야 자이다(32)와 그녀의 연인(33), 엘비의 아들(46)과 그의 임신 6개월 아내(30).
 
경찰 조사에서는 이들 용의자 4명이 구속 현장인 다위야의 집에서 15일 심야부터 16일 새벽에 걸쳐 각성제를 복용한 혐의가 적용됐다.
 
경찰청 대변인은 “인근 주민으로부터 마약 거래가 있다는 정보를 받아 지난 15일 자정 이 집에 조사원을 파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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