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내년 총선에 14개 정당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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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치뤄질 인도네시아 총선에 14개의 정당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인도네시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KPU)는 17일, 2019년 총선에 참여할 자격을 갖춘 14개 정당의 이름을 발표했다.
이들 정당은 최대 여당인 투쟁민주당(PDI-P)을 포함해 국가위임당(PAN), 민주당(Demokrat), 그린드라당(Gerindra), 골까르당(Golkar), 하누라당(Hanura), 복지정의당(PKS), 국민계몽당(PKB), 민족민주당(NasDem), 통일개발당(PPP), 가루다당(Garuda), 연합인도네시아당(Perindo), 브르까르야당(Berkarya), 인도네시아연대당(PSI)의 14개 정당이다.
복합 기업 MNC 그룹의 해리 대표가 이끄는 연합인도네시아당과 수하르또 전 대통령의 셋째 아들 또미 수하르또 등이 설립한 브르까르야당을 비롯, 가루다당과 인도네시아연대당 등 4개 당이 새롭게 참여한다.
KPU는 핵심 관리의 존재 여부, 당내 여성 당원 수와 당의 사무실 건물에 대한 수준 검증 등 세 가지 측면을 평가했다고 전했다.
KPU의 정당 발표에 이어, 국가위임당 대표들은 "우리는 내년 선거에 대비하고 승리할 준비가 돼있다"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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