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으랑서 총기류 밀조 혐의로 남성 체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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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뜬주 땅으랑시 찌뽄도 지역에서 총기와 폭탄을 밀조한 혐의로 한 남성(35)이 체포됐다.
경찰 조사에 의하면, 체포된 용의자는 학교에서 기계 공학을 배운 경험과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 등의 정보를 참고로 약 3년 전부터 총기류 및 파이프 폭탄 등을 불법 제조했다.
용의자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에서 밀매한 총기류와 폭탄은 총 300정에 달했으며, 권총은 1정당 80만~100만 루피아의 가격에 팔아치웠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당국은 이달 들어 '인스타그램에서 총기 판매를 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함정 수사를 통해 한 민가의 위치를 밝혀냈다. 민가는 체포된 용의자의 집으로, 현장 수색에서 권총과 폭탄, 용접기, 수제 폭발물 등이 발견됐다.
테러 조직과의 연계 등과 관련해선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이 남성이 단순히 영리의 목적으로 일반 시민에게 판매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건의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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