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스 주지사, “찔리웅 강 복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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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스 바스웨단 자카르타 특별주지사는 지난 12일 찔리웅 강(Ciliwung River)을 해양 생태계로서의 자연 상태로 복원할 것을 약속했다.
아니스 주지사의 성명서는 한국을 국빈방문한 조꼬 위도도 대통령이 찔리웅 강을 한국의 청계천과 같이 복원하자는 발언에 대한 반응으로 보인다.
앞서 조꼬위 대통령은 “의지가 있다면, 규칙과 규정을 기다릴 필요 없이 찔리웅 강을 복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니스 주지사는 “강을 이전 상태로 되돌리려는 로드맵을 작성했다”고 말하며 “문제는 자카르타의 강들이 지난 수년간 더 많은 오염이 됐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자카르타 환경청 환경영향평가단장인 안도노씨는 "찔리웅 강이 자카르타뿐만 아니라 서부 자바까지 뻗어 있기 때문에 두 지역 행정부가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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