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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부, 중국인 관광객 1인당 지출액 1천달러 달해

문화∙스포츠 작성일2018-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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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관광부는 인도네시아를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의 1인당 관광 지출이 평균 1,000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 평균 체류 기간은 5일이었다. 
 
현지 언론 안따라뉴스 25일자 보도에 따르면 관광부 중화권 관광촉진국의 빈센트 국장은 "중국인 관광객의 방문 시 지출 금액은 하루 700~800달러 였지만, 최근 엄청난 기세로 늘고있다"라고 말했다.
 
올해는 8월까지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중국인은 150만명이었다. 관광부는 연내 중국인 관광객을 260만명, 2020년에 500만~1,000만명으로 끌어 올릴 목표이다.
 
빈센트 국장은 “인도네시아 전체 외국인 관광객 중 중국 관광객이 2016년부터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중국인 여행자의 40%가 발리에서 입국했다. 자카르타 입국자는 30%, 리아우제도는 20%였다. 북부 술라웨시 마나도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은 월 1만명에 달했다. 2016년 최대 민간 항공 라이언 에어가 마나도와 중국 정기편을 취항하는 등 중국의 여러 도시와 직항 노선이 늘어나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
 
중앙통계청에 따르면, 2017년에 마나도의 삼 라뚤랑이 공항에서 입국한 외국인 방문자 수는 전년 대비 95% 증가한 7만 9,300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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