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유통 담배 100갑 중 7갑이 불법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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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매장에서 판매되는 담배의 100갑 중 7.04갑은 소비세를 지불하지 않는 등의 불법 제품임이 드러났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족자카르타특별주의 가자마다 대학교가 실시한 조사에서 이같이 밝혀졌다.
가자마다 대학교의 알티 연구원은 "이러한 불법 행위가 국가 세입에 연간 9,090억~9,800억 루피아의 손해를 초래할 것"이라며 추산하고 있다.
가장 많은 경우는 소비세 납부 증명 스티커를 부착하지 않은 담배로, 전체 위반 건수의 52.6%를 차지했다. 브랜드를 카피한 상품은 15%로 그 뒤를 이었다.
인도네시아 담배제조협회(Gappri)의 이스마누 회장은 "소비세를 납부하지 않은 담배가 저렴한 가격에 유통되고 있으며, 이는 정식 제조사에 손해를 입히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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