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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 리포트…인도네시아 비즈니스 환경 지수는 '73위'

사회∙종교 작성일2018-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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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이 지난달 31일 발표한 세계 190개국의 비즈니스 환경 리포트 '비즈니스 환경 현황 2019'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사업의 용이성 순위에서 전년보다 순위가 한 계단 내려가 73위를 차지했다. 1위는 뉴질랜드였다.
 
항목별 순위에서는 인도네시아는 10개 항목 중 4개 항목에서 전년보다 순위가 낮았다. 그 중에서도 '소수 투자자 보호'는 43위에서 51위로 크게 후퇴했다. 
 
10개 항목에서 가장 순위가 낮았던 '계약 이행'도 순위가 하나 하락해 146위
를 차지했다. 
 
한편, '대출 획득'과 '사업 설립'은 모두 순위가 10위씩 올라 각각 44위, 134위를 차지했다. 
 
세계은행은 대출 정보에 대한 접근이 용이하게 되어 있는 것이나, 사업 설립 비용이 감소하고 있는 것이 배경에 있다고 설명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세계은행의 인도네시아 담당 로드리고 짜베스씨는 "인도네시아의 사업 환경은 점차 개선되고 있다. 중소기업과 대기업에 대한 규제면에서의 격차를 해소하자는 노력이 엿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정부는 2020년까지 순위를 40위로 끌어 올리는 목표를 내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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