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PI, 자카르타 최저임금 타협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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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조합총연합 가운데 강경파로 불리는 인도네시아노동조합총연합(KSPI)은 자카르타 최저임금 상승폭에 대해 타협안을 제시했다. 당초 주장해오던 30% 증가에서 23% 증가인 300만 루피아로 낮췄다.
KSPI는 최저임금 산출지표인 적정생활수준(KHL)이 205만 1,177루피아이기 때문에 내년의 최저임금 요구액을 300만 루피아로 하향수정했다고 설명했다. KHL에 관해서는 현재의 60개 품목에서 86개 품목까지 늘릴 것을 계속해서 주장하고 있다.
2014년 필리핀 마닐라,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KL), 태국 방콕의 임금과 비교해도 자카르타는 낮다고 강조했다. 다른 국가의 수준을 따라잡기 위해서도 300만 루피아대가 될 필요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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