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25주년 축하 리셉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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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25주년 기념 리셉션”이 11.4(화) 자카르타 켐핀스키 호텔에서 개최된다고 주아세안 대한민국 대표부가 밝혔다.
주아세안 대한민국대표부가 개최하는 이번 리셉션 행사는 자카르타에 주재하는 각국 아세안대사를 비롯한 외교단, 아세안사무국, 인도네시아 정·재계 주요 인사, 한인회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1989년 대화관계 수립이후 아세안은 많은 한국 기업들의 투자대상 지역이자, 제2의 교역파트너로 성장해 왔다. 뿐만 아니라, 신혼부부를 비롯한 한국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지역도 아세안으로 서로의 관계가 더욱 돈독히 발전하고 있다. 이러한 아세안과 한국이 인연을 맺은지 올해로 25주년이 된다.
부부가 결혼 25주년이 되면 은혼식을 하듯이, 한국과 아세안도 관계수립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올 한해 각국 수도에서 각종 축하행사를 줄지어 개최해 왔으며, 이러한 축하연의 마무리는 12월 11-12간 부산에서 개최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될 것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아세안의 중심인 인도네시아에서, 아세안사무국이 위치하고 있는 자카르타에서 개최되는 이번 리셉션은 그간 개최된 행사들의 대미를 장식하는 클라이막스로서, 한국과 아세안 10개국 정상들이 부산에서 좋은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는 축제의 전야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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