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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꼬위 내각'에 실망한 이들

정치 작성일201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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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세력인 ‘메라뿌띠 연합(Koalisi Merah Putih)’가 조꼬 위도도-유숩깔라의 내각 각료선임을 놓고 불편한 기색을 내비치고 있다.
 
일각에서는 각 부처와 부적합한 정치인이나 인물들이 각료로 선임됐으며 조꼬위 대통령의 의지와는 달리 일부는 정치인을 임명해야하는 압력의 결과라는 지적도 나온다.
 
골까르당 이드루스 마르함 사무총장은 27일 “조꼬위 내각에 대해 그가 공약한 내용에 대한 정책들을 어떻게 실행에 옮기는지 지켜볼 것”이라 말했다.
조꼬위-유숩깔라 정부를 지지하는 소셜미디어조정관 까르띠까 주마디씨 또한 “조꼬위가 정부부처 축소를 주장했지만 결국 실현되지 못했다”며 비판했다.
 
한편 조꼬위와 자카르타주를 이끌어 온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 주지사 대행은 SNS상에 “조꼬위 대통령과 유숩깔라 부통령에게 새로운 인도네시아와 새로운 자카르타가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여론에서는 최근 그린드라당에서 탈당한 바수끼가 조꼬위와의 친분을 통해 여당인 투쟁민주당에 입당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문제의 각료들은 누구? 왜?
 
집권여당 투쟁민주당(PDIP) 메가와띠 수까르노뿌뜨리 총재의 측근으로, 국방장관에 임명된 리아미자드 리아쿠두 전 육군참모총장은 인권침해 시비를 낳았다. 메가와띠 여사의 딸이자 PDIP 간부인 뿌안 마하라니 문화인력개발담당조정장관(전 국민복지조정부와 비슷한 부처), 시띠 누르바야 환경산림 장관 등은 부적격자라는 비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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