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유명 비치 클럽서 오스트리아 관광객 사망
본문
발리의 유명 비치 클럽에서 최근 관광객이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
2일 발리 바둥 경찰 관계자는 지난달 31일 북부 꾸따 지역 고급 비치 클럽인 '포테이토 헤드 비치 클럽(Potato Head Beach Club)'에서 오스트리아 관광객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자카르타포스트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사망자는 약 30세로 알려진 오스트리아 출신 남성 알렉산더로, 그는 오전 5시경 비치 클럽의 수영장에 물에 뜬 채로 종업원에 의해 발견됐다.
목격자의 진술에 따르면 클럽 보안 담당자가 알렉산더를 발견한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약 10분 후 구급차가 클럽에 도착했으나 이미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신은 바둥 지역 재난방지청 구급차에 의해 옮겨졌다.
경찰 대변인 유디스는 “타살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하며 사인을 밝히기 위해 현재 부검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