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뜬 땅으랑, “2020년 폐기물 처리 발전소 착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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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반뜬주 땅으랑시는 내년 시내에 폐기물 처리 발전소 건설 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땅으랑 시장 자끼 이스깐다르(Zaki Iskandar)가 8일 이같이 밝혔으며, 동일자 뉴스사이트 드딕닷컴 등이 전했다.
자끼 지사에 따르면, 발전소는 하루 3,000톤의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한다. 건설 용지로 30헥타르를 확보할 계획이다. 연내에 타당성 조사를 완료하고 내년에 입찰을 실시한다.
인구 350만 명의 땅으랑시에서 하루에 배출되는 폐기물의 양은 1,700톤에 달한다. 이 중 지자체가 처리할 수 있는 폐기물은 700~900톤으로, 나머지 대부분은 하천 등에 불법투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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