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업종별 최저 임금 결정…자동차는 10%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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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특별주에서 올해의 부문별 최저임금이 결정됐다.
전년 대비 상승률은 약 8.03%. 중앙 정부가 정한 주최저임금(UMP) 인상률과 같았지만 자동차·이륜차 분야는 10% 상승으로 이 수준을 웃돌았다. 이로써 일부 업종에서는 500만 루피아를 넘어섰다.
부문별 최저임금은 자카르타특별주정부가 지난달 23일자로 공포한 주지사령 ‘2019년 제6호’에 의해 규정됐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1개 분야의 80개 업종에 적용되며 근속 1년 미만의 직원에게 해당된다. 최저임금이 가장 높은 분야는 금속·전기·기계 분야 18개 업종 중 전기오토바이, 발전기, 변압기, 전력측정기를 포함한 전력관리 장비 분야로 월 500만 443루피아였다.
자동차 부문은 9개 업종 중 이륜차 산업, 사륜차 산업, 중장비 산업의 3개 업종이 월 494만 2,113루피아, 나머지 6개 업종이 491만 7,511루피아로 모두 전년 대비 10% 상승했다.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최저임금(일당으로 설정)은 일부 직종에서 상승률이 14%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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