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부지사 후임, 후보 2명으로 좁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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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 인도네시아 대선에서 부통령 후보로 출마하기 위해 지난 8월 사임한 산디아가 우노 전 자카르타특별주 부지사의 후임 선정이 가까워졌다.
6일 자카르타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여당인 대인도네시아운동당(그린드라
당)과 복지정의당(PKS)은 약 반 년간 부재였던 자카르타특별주 부지사 후임 선정을 위해 오는 10일 후보를 2명으로 좁혀 각 당 본부에 제시한다고 밝혔다.
이후엔 아니스 바스웨단 자카르타특별주지사에 제안하고 승인을 받은 경우 의회 본회의에서 후보 두 명 중 한 명이 부지사로 선택된다.
양당은 부지사 후보를 제안하기 전에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개최하기로 합의, 지난달 27일 개최한 공청회에는 3명의 부지사 후보자가 참석했다.
세 사람은 서부 자바 주 브까시의 아흐맛 샤익후(Ahmad Syaikhu) 전 시장과 자카르타 집행위원회의 아궁 율리안또(Agung Yulianto) 서기장, 압두라만 수하이미(Abdurrahman Suhaimi) 자카르타특별주 상원 의원. 모두 PKS에 소속돼 있다.
PKS 자카르타 지부 샤끼르 뿌루노모 위원장은 "공청회와 좌담회의 결과를 토대로 후보자를 3명에서 2명으로 좁혀, 10일 본부에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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