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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ASEAN 각국에 일어교육 자원봉사자 3000명 파견

문화∙스포츠 작성일201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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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ASEAN국가에 일본어를 보급시키기 위해 올해부터 7년간 공모를 통해 자원봉사자 약 3천 명을 아세안 각국 현지 고등학교에 파견한다.
경제 협력 뿐만 아니라 교육과 인적교류를 통해 관계를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파견된 자원봉사자들은 일본어 교사 지원군으로 활약한다.
이들은 일본문화를 전파하는 역할도 갖고있다.
제 1기 자원봉사자들은 9월에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파견국에 약 60명이 파견된다.
그간 일본 정부는 ASEAN지역에 일본어 교육 자격을 지닌 일본인 전문가를 정부기관과 대학에 파견해왔었다.
일본어 보급 분야를 늘리기 위해, 일본정부는 젊은 세대를 타깃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많은 일본인 자원봉사자의 현지 투입이 효과적이라 판단한 것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자원봉사자는 현지의 일본어 교사를 직접 도울 예정이라고 한다.
일본어 교재 작성을 돕고 현지 학생과 일본어로 교류한다.
일본 정부는 일본문화를 해외에 알리는 ‘글로벌 재팬 전략’과 함께 이를 추진해 나갈 생각이다.
자원봉사자의 파견에 따르는 비용은 국제교류기금이 담당한다.
자원봉사자 조건은 (1)일본인 (2)연령은 20~69세 등으로, 일본어 교육 경험 유무는 상관없다고 한다. 봉사단원 1인당 자원봉사 기간은 최대 1년이며 7년간 약 100억 엔의 사업비 투입을 예상하고 있다.
현재 계획으로는 인도네시아에 총 1,950명, 태국에 총 330명을 포함하여 ASEAN 10개국에 파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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