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행정부, 개인용 텀블러 휴대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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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행정부는 자카르타의 플라스틱 소비를 줄이기 위해 주민들에게 생수를 사는 대신 개인용 텀블러를 들고 다닐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이스나와 자카르타 환경국장은 남부 자카르타 빤쪼란(Pancoran)에 위치한 라와자띠(Rawajati) 지역의 ‘국가 쓰레기 인식의 날(National Waste Awareness Day)’을 기념하면서 자카르타 거주자들에게 쇼핑과 외출 시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도록 촉구했다.
그는 꼼빠스 등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개인용 텀블러와 재사용이 가능한 쇼핑백을 들고 환경 친화적인 운동을 시작합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비닐 봉지와 빨대는 일회용이며 결국 물을 오염시키고 해양 쓰레기가 된다”며 “작은 움직임이 정기적으로 수행된다면 환경 보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카르타에서 나오는 하루 7,400톤의 폐기물 중 1,400톤은 남부 자카르타에서 발생된다.
자카르타 환경국에 따르면, 일회용 플라스틱 비닐봉투의 사용을 금지하는 주지사령이 아니스 바스웨단 주지사의서명을 거쳐 내달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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