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인니 방문 중국 관광객 전년 동월 대비 73% 대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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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이 1일 발표한 관광·교통 통계에 따르면, 1월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외국인 여행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5% 증가한 약 1,158만명이었다. 중국인 관광객이 특히 73% 크게 증가한 18만명으로 전체 증가율을 크게 웃돌았다.
인도네시아 공항, 항만 등 주요 26곳 관문 중 전년 동월을 웃돈 곳은 13개이다. 입국자 수가 가장 많은 곳은 발리 응우라이 공항으로 31% 증가한 45만명을 기록했다. 자카르타의 수까르노 하따 국제공항은 소폭 감소한 21만명이었다.
주요 27개주 성급 호텔의 객실 가동률은 평균 52%로 전월 대비 7.5포인트 하락했다. 다수의 도시가 전월 대비 가동률을 밑도는 가운데, 자카르타특별주는 전월 대비 1.8포인트 상승한 70%를 기록했다. 5성급 호텔의 가동률이 56.4%로 가장 높았다.
평균 숙박 일수는 2.05일로 전월에서 소폭 상승했다. 외국인이 3.29일, 인도네시아인이 1.83일이었다. 외국인에게 가장 오래 머물던 관광지는 남부 수마뜨라, 인도네시아인은 발리로 체류 기간은 각각 6.90일, 4.10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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