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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 거북 목욕’시키는 인니 남성의 역대급 꿀알바

사건∙사고 작성일2019-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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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 거북 목욕’이라는 특별한 일로 넉넉한 보수를 받는 한 인도네시아 남성의 흥미로운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인도네시아 온라인 미디어 울리팝은 대만에서 가사 도우미로 일하는 남성 리(Lee)를 소개했다.
 
리는 원래 다니던 직장에서도 평균 대비 많은 연봉을 받았지만 좀 더 흥미로운 일을 하고 싶어 사직서를 냈다.
 
이후 리는 평소 청소와 요리 등에 관심이 많던 자신의 적성을 살려 대만 가정의 가사도우미로 재취업에 성공했다. 대만의 경우 맞벌이 부부가 많아 집안일을 전담해 줄 가사도우미에 대한 수요가 많다는 점이 그의 취업에 유리하게 작용했던 것이다.
 
부유한 가정에 들어가게 된 리는 특히 운이 좋은 편에 속했다. 주인의 반려 거북 목욕을 시켜주는 특별한 일을 통해 넉넉한 보수를 받았다. 칫솔로 등껍질과 배를 문질러 먼지를 제거해주면 되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긴 하지만 10시간씩 이틀 총 20시간을 작업해 받는 돈이 자그마치 8만 대만 달러(한화 기준 약 292만 원)에 달한다.
 
평범한 직장 생활에 지루함을 느끼고 이색 직업을 찾는 인구가 늘고 있는 가운데 리의 사연은 누리꾼들의 부러움을 불러일으켰다. 누리꾼들은 "진짜 신의 직장이다", "꿀알바다", "나도 해보고 싶다" 등 자신도 반려 거북을 목욕시키는 일에 자신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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