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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뎅기열 환자 급증…2월은 지난해 7배

사회∙종교 작성일2019-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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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특별 주에 뎅기열 감염자가 지난해에 비해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보건 당국은 감염자 수가 기준에 도달하지 않은 것을 이유로 비상 사태 선언하지 않고 있다.
 
지난 5일자 자카르타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의 뎅기열 감염자는 1,354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198명)의 약 7배에 달했다. 지난해 총 사망자는 2명이었다.
 
주 보건국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올해 뎅기열 감염자 수는 2,443명, 사망자는 1명이었다. 지역별 내역은 중부 자카르타에서 134명, 북부 자카르타에서 220명, 서부 자카르타와 남부 자카르타에서 각각 651명, 동부 자카르타에서 785명, 쁠라우 스리부에서 2명이었다.
 
보건부는 감염자가 3월말까지 3,500명, 4월말까지 4,250명에 도달할 시 비상 사태를 선언할 계획을 밝혔다.
 
당면 대책으로는 뎅기열에 감염될 위험이 높은 지역으로 지정된 84개소에 뎅기열을 매개하는 모기 유충 구제 봉사를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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