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尼 경제조정장관에 카이룰 CT그룹회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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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7월 실시되는 대선에 부통령 후보로 출마하기 위해 사임한 하따 라자사 경제조정장관 후임에 카이룰 딴중 CT그룹 회장을 임명했다고 인도네시아 언론이 16일 보도했다.
현재 국가경제위원회(KEN) 위원장도 맡은 카이룰 신임 장관은 유도요노 대통령의 임기가 끝나는 10월까지 장관직을 수행하게 된다.
CT그룹 설립자이자 회장인 카이룰 장관은 인도네시아 부호 목록 18위에 오른 인물이다. CT그룹은 메가은행(Bank Mega)과 TV방송국 트랜스TV, 슈퍼마켓 체인 까르푸 등을 거느리고 있다.
하따 전 경제조정장관은 4월 총선에서 7.59%를 득표해 5위에 오른 국민수권당(PAN) 총재이자 유도요노 대통령과 사돈관계로 7월 대선에 대인도네시아운동당(그린드라당) 쁘라보워 수비안또 총재의 러닝메이트로 출마하기 위해 지난 13일 사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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