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수감자들 자립 돕는다…제작제품 전자상거래에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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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는 수감자가 만든 수공예품과 의류 등을 전자상거래(EC)를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형기를 마친 수감자가 사회에 나가서도 생계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하는 수감자 지원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전시 및 특정 점포에서 실시하고 있었지만, EC를 이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19일자 보도에 따르면 산업부는 또꼬뻬디아와 부깔라빡 등 다양한 EC 플랫폼을 통합한 전자 스마트 IKM(e-Smart IKM)라는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한다. 전자 스마트 IKM은 국내 중소기업이 개발했다. 지난해 전자 스마트 IKM을 통해 6,000개 중소기업이 참가, 23억 7,000만 루피아 규모의 매출을 기록했다.
판매되는 제품은 인테리어 용품, 미술 공예품, 음식과 음료, 의류 등 다양하다.
유수프 칼라 부통령은 "형기를 마친 전과자에 대한 사회 편견을 없애고 다시 새출발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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