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3월 외국인 방문객, 2% 감소한 134만 명 > 정치∙사회

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이 2일 발표한 관광·교통 통계에 따르면, 지난 3월에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외국인 여행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2% 감소한 약 134만 명이었다. 전월 대비로는 6% 증가했다.

 

공항, 항구, 육로 등 국내 주요 26개 관문 중 전년 동월 대비 여행객 수가 웃돈 곳은 15곳. 입국자 수가 가장 많은 곳은 발리 응우라라이 국제공항(Ngurah Rai International Airport)으로 9% 감소한 약 44만 명이었다. 수도 자카르타의 관문 수까르노-하따 국제공항은 10% 감소한 약 22만 명이었다.

 

국가별 방문자 수는 말레이시아가 28만 1,400명으로 선두를 유지했다. 성장률이 최대였던 곳은 미국으로 17.96% 증가했다.

 

주요 34개 주 성급호텔의 가동률은 평균 52.89%로 전월 대비 0.45% 포인트 상승했다. 4성급 호텔은 56.93%로 가장 높았다.

 

한편 지난 1~3월 누적 입국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382만 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