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정부, ‘르바란 전후 전국 고속도로 공사 중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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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바란 연휴 동안 인도네시아 대형 도로 공사가 중단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르바란 연휴 귀성 교통 정체를 완화하기 위해 르바란 전후 10일간 전국 고속도로 및 국도 건설, 보수 공사를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자카르타 동부에 위치한 공단 지역을 연결하는 찌깐뻭 고속도로 및 고가도로 건설 공사도 포함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인니 정부는 서부 자바 반뜬 믈락과 동부 자바 바뉴왕이를 잇는 자바 섬 횡단 고속도로 (총 965km 구간)과 동부 자바 빤다안 – 말랑 도로, 그리고 수마트라 종단 고속도로의 일부 구간(503km 구간)을 르바란 귀성이 몰리는 시기에 개통할 것을 검토 중에 있다.
지난 4월, 인도네시아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자바 횡단 고속도로의 일부인 동부 자바 빠수루안-쁘로볼링고 구간(45킬로미터) 중 31.3킬로미터가 개통했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정부는 수마트라 종단 고속도로 중 메단 – 빈자이 10.46km 구간, 메단 – 꾸알라나무 62.11km, 빨렘방 – 인드라라야 구간(21.93) 등 총 278km 거리의 구간이 르바란 귀성 행렬을 위해 개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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